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한미약품, ARB+이뇨제 조합 '클로잘탄'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한미약품이 AR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로사르탄'과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복합제 '클로잘탄정' 2가지 용량(50/12.5mg, 100/12.5mg)을 출시했다.한미약품은 자사의 대표 고혈압치료 브랜드 '아모잘탄패밀리'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프렌즈 품목으로 '클로잘탄정'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우선 한미약품은 클로잘탄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각각 심포지엄을 열고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다.26일 진행된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고혈압 치료를 위한 2제 병용시에는아모잘탄정과 같은 CCB/ARB 조합이 주된 요법이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ARB/이뇨제를 써야 하는 상황도 빈번하다"며 "클로잘탄에 포함된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은다른 티아지드계 이뇨제인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점이 입증돼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인 27일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현대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클로잘탄의 유용성에 대해 설명했다.이 회장은 "클로잘탄에 포함된 로사르탄은ARB 성분 중 국내외에서 가장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고, ARB 중 유일하게 요산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며 "요산 증가 등 이뇨제 사용시 우려되는 이상반응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로사르탄과클로르탈리돈은 이상적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이 두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릴레이 심포지엄을 이어가며 국내 의료진들에게 클로잘탄의 임상적 이점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26일 서울 신라호텔(왼쪽)과,이튿날인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클로잘탄 런칭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26일엔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27일엔 서울시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이들 심포지엄에서는 4종, 18개 용량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엑스큐)'와 이번에 출시한 '클로잘탄정'의 임상적 이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미약품은 로사르탄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잘탄과로사르탄 단일 요법을 비교 분석한 2건의 3상 임상시험(CHORUS-301, CHORUS-302)을 통해 클로잘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먼저 123명의 환자가 등록된 'CHORUS-301'에서 유효성 분석에 포함된클로잘탄 50/12.5mg 투여군(59명)은 로사르탄 50mg 투여군(61명) 대비 투여 8주 시점에평균 8.93mmHg의 유의하게 높은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122명 환자가 등록된 'CHORUS-302'에서도 유효성 분석에 포함된 클로잘탄 100/12.5mg 투여군(60명)이 로사르탄 100mg 투여군(61명) 대비 투여 8주 시점에 평균 7.81mmHg의 유의하게 높은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디핀에서 시작된 한미의 고혈압 치료제 신화는 '아모잘탄 패밀리'로 이어졌고, 이제 프렌즈 제품군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는 고혈압치료제 라인업 지속적 확장을 통해 의료진의 처방 옵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1 10:48:07제약·바이오

연임 성공한 박근태 내과의사회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 주력"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내과의사회 13대 회장 연임에 성공한 박근태 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내과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최근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주요 회무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의 내과 정책 수립을 꼽았다. 특히 비대면진료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관련 정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 회장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서 1차 의료기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정부도 이를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1차 의료 전달체계는 매우 중요한 만큼 이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주요사업으론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꼽았다. 그는 "지난 임기에선 코로나19 여파로 죽어가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활성화했으며 이번 임기에서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다만 본인 부담률 인상 등이 걸림돌로 남아있다. 정부는 30%의 부담률을 생각하고 있는데 10%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방역지침이 시시각각 변해 어떤 회원은 관련 내용을 아는데 어떤 회원은 모르는 등 소통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며 "미디어 활성화는 이를 개선하는 것의 일환이며, 급여정책 관련 민원도 많았던 만큼, 정부와의 협상으로 피해 받는 회원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기존 내과의사회 회무가 내실을 다지고 사업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엔 개원의 위주였던 회원 구성을 봉직의, 교수로 확장하고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검진사업, 백신사업 등 내과 전문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것.관련 사업이 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부턴 미디어 활성화를 통한 회원 소통 및 대국민 홍보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또 내과의사회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근무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회원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동시에 다른 직역단체와도 상생해 나간다는 취지다. 또 이를 위해 SNS 채널을 개설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관련 성과로 내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내 몸에 닥터'의 조회수가 20만을 넘기는 등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그는 "의학채널 비온뒤와 콜라보 한 내 몸에 닥터를 본회 단독으로 매주 방송하고 있다"며 "본회를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함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회원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사회나 본회를 통해 언제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 회장은 이 같은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내과의사회 슬로건을 국민과 동행하는 내과,  회원과 소통하는 내과, 화합과 상생하는 내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또 연임의 이유로 이전 집행부에서의 사업성과를 꼽았다. 기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였던 명칭을 변경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신속항원검사, 재택치료 등을 진행하면서 회원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그는 "본회는 물론 서울시, 경기도 등에 뛰어나신 분들이 많지만, 시도의사회장님들이 지난 회무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임기에서의 각오로 회원들이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내과 의사는 환자를 만나야 하며 대면진료가 원칙이다. 그 과정에서 편하게 진료하고 그 만큼의 또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치적인 목적 없이 회원들만 바라보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회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05:30:00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